파도 아래 누워서
눈에 햇빛을 받으며
해변의 소리에서 멀리
즐겁게 뛰노는 곳

하찮은 아이들
여드름 난 바보들
프랑스 소와르 독자들
그리고 위험한 개들

우리는 둘이서 잘 지내
너무 잘 지내서
불행한 비관론자가
우리에게 물통을 던지지 않을까

파도 아래 누워서
내 노래의 제목이야
더 멍청할수록, 더 잘 통과해
텔레비전에

햇빛이 비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나는 그녀를 봤어
마릴린 가르보처럼

수채화에서 나온 것처럼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그녀는 아름다웠어
나는 그저 잘생겼을 뿐이야

그녀는 변덕스럽게 자전거를 타고
모래 언덕에서, 멋지게
Eau Sauvage 향수를 뿌리고
그리고 그건 똥 냄새가 아니야

구름에 삼켜져서
내 시의 제목이야
더 멍청할수록, 더 잘 통과해
FM 라디오에서

서핑보드 위에서
나는 거품을 가르며
소처럼 땀을 흘렸어
하지만, 감기에 걸렸어

나는 근육질이었어
말론 브란도의 친구처럼
사진에는 없지만
근육질이 아주 좋아

그녀가 나를 그렇게 잘생긴 걸 보고
돌처럼
자전거에서 떨어져
웃기 시작했어

게들에게 쫓겨서
내 발라드의 제목이야
더 멍청할수록, 더 잘 통과해
형편없는 클럽에서

나는 그녀에게 말했어: 귀여운 아가씨
물로 와
거기 있으면, 좋을 거야
어떤 재능! 어떤 뻔뻔함!

그녀는 즉시
프리수닉에서 산 스터드 스트링을 입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어
그리고 비닐봉지들

그 이후로 우리는 사랑해
새들이 사랑하듯이
굴, 물고기
그리고 페달 보트

어떤 멍청한 노래를 불러야
절망적인 헛소리들
언젠가 톱 50에 들어가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어떤 멍청한 노래를 불러야
교훈적인 헛소리들
언젠가 톱 50에 들어가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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