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27분
파란 하늘이 병원을 거의 예쁘게 만들어
거의
너는 17살, 거의 17살 반이야
가슴에 큰 덩어리가 있어
마당을 가로지르며 아무도 만나지 않기를 바라
오래 걸리지 않기를 바라
알약 하나, 그리고 끝
수치심은 지나갈 거야
너는 미래가 채워줄 아이와 같아
하지만 그건 아직 너무 일러 (하지만 그건 아직 너무 일러)
바바라, 확실해요?
사람들이 너에게 인생을 설명해, 주변이 소란스러워
그리고 너에게 던지는 그 말이 있어
하지만 너는 그냥 창녀야,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 그래
너는 보호받지 못했고 불임이 될 수도 있어
생각했어야 했어
물론 생각했지 (물론 생각했지)
8시 50분
너는 그 방에서 무너져 나와
죄책감으로 가득 차서

(내 살, 내 몸)
(내 살, 내 살)
(내 살, 내 살)
(내 살, 내 몸)
(내 살, 내 몸)
(내 살, 내 몸)
(내 몸, 내 몸)

너는 20살이야, 20살은 아름답지 않아?
하지만 너는 잘 몰라, 자신감은 제로야
너는 조금 덜 느끼기 위해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너는 화려하게, 아름답게, 아무렇지 않은 척해
하지만 속으로는 그들이 너를 보는 것처럼 너를 봐
가치 없고, 미래 없고, 부드러움 없고, 즐거움 없어
그리고 너는 섹스가 폭력과 연관되어 있다고 믿어
너는 중요한 것은 체면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어
잘하면, 넘어가
잘하면, 다 넘어가
너는 자신을 듣지 않기 위해 앞으로 도망쳐
자신을 이해하지 않고, 존중하지도 않아
너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쓸데없는 문신을 해
작은 패배들, 망가지는 파티들
그리고 새벽의 눈물, 너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 살, 내 몸)
(내 살, 내 살)
(내 살, 내 살)
(내 살, 내 몸)
(내 살, 내 몸)
(내 살, 내 몸)
(내 몸, 내 몸)

너는 26살이야, 파란 하늘이 거의 대로를 예쁘게 만들어
거의
너는 26살, 거의 26살 반이야
이제 너는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 너는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들어
그리고 자신을 포기해
이제 너는 자신을 들어 (이제 너는 자신을 들어)
너는 자신을 놓아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
그리고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의 피부에 다른 많은 추억을 선물해
사랑, 존중, 키스, 욕망
너의 피부에 다른 많은 추억을 선물해
사랑, 존중, 키스, 욕망

모르면서, 나는 나아갔어
나는 나의 소중한 살을 향해 나아갔어
모르면서, 너도 나아갈 거야
너는 너의 소중한 살을 향해 나아갈 거야, 내 사랑
이제 우리가 알았으니, 우리는 나아가
우리의 소중한 살을 향해 나아가
우리의 치유된 살을 향해 나아가
우리의 살을 향해 나아가

모르면서, 나는 나아갔어
나는 나의 소중한 살을 향해 나아갔어
모르면서, 너도 나아갈 거야
너는 그 소중한 살을 향해 나아갈 거야, 내 사랑
이제 우리가 알았으니, 우리는 나아가
우리의 소중한 살을 향해 나아가
우리의 치유된 살을 향해 나아가
우리의 살을 향해 나아가

(내 살, 내 몸)
(내 살, 내 살)
(내 살, 내 살)
(내 살, 내 몸)
(내 살, 내 몸)
(내 살, 내 몸)
(내 몸,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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