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포를 느껴,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아
산에 가고 싶지 않아, 나는 바다의 아이야
혼자 있는 게 두려워, 나 자신과 마주하는 게 두려워
사랑해라고 말하는 데 서른 해가 걸렸어
아무것도 없는 게 두려워, 부족할까 봐 두려워
먹을 게 없을 때 어떤 기분인지 알아
죽음이 두려워, 하지만 신을 믿어
위에 있는 곳이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해
너를 사랑하는 게 두려워, 나는 너무 사랑해
세지 않을 거야, 하지만 내가 사랑할 때 너무 아름다워

혼자 바닥에 누워 죽을 수도 있어
태아처럼 바닥에서 울었어
눈물이 두려워, 익사할까 봐 두려워
그가 죽은 이후로 무기가 너무 두려워
모든 게 두려워, 좋은 것과 나쁜 것 모두
미치는 게 두려워, 하지만 이제는 말하는 게 덜 두려워

떠나지 않을 거야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노래할 게 너무 많아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말할 게 너무 많아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외칠 게 너무 많아

멈출까 봐 두려워, 하지만 거짓말하지 않을 거야
터질까 봐 두려워, 그리고 다시는 벗어나지 못할까 봐 두려워
내가 아닌 나를 사랑할까 봐 두려워
언젠가 모든 게 터지고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
아빠가 된 이후로 너를 잃을까 봐 두려워
아버지를 이해해, 그도 나를 걱정해
상처 줄까 봐 두려워, 충분히 잘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이 세상이 두려워, 네 손을 놓을까 봐 두려워
어제의 실수가 두려워
내일이 두려워, 너무 일찍 두려워
네가 나를 닮을까 봐 두려워, 삶이 힘들까 봐 두려워
너무 예민할까 봐, 너무 순수할까 봐 두려워
이 곡을 멈출까 봐 두려워
마지막 곡인 걸 알아, 하지만 너무 많이 하고 싶지 않아
작별 인사가 두려워, 진짜라는 걸 알아
더 나아질까 봐 두려워, 그리고 그 후에 아무것도 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

떠나지 않을 거야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노래할 게 너무 많아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말할 게 너무 많아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외칠 게 너무 많아

떠나지 않을 거야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노래할 게 너무 많아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말할 게 너무 많아 (옐렐레 옐렐레 옐렐레)
외칠 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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