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의 와인,
우리가 했던 말과 행동들
그리고 나에게 스쳐 지나가는 모든 추억들
내 외로움 속에서
당신은 틈새에 서 있고
그 너머로,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닿아
때때로 나를 궁금하게 만드는 무의식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흠, 다시 데려가 줘,
한 번 더 데려가 줘, 스페인 장미
당신이 말했을 때 뒤로 닫은 문
"아직 늦지 않았어,
자, 오늘 밤 도시를 휘저으며 놀자."
그리고 당신이 올 거라 기대하며
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들도,
그리고 우리가 예전에 가졌던 모든 친구들,
나는 궁금해
당신이 나를 다시 데려갈지,
한 번 더 데려갈지, 스페인 장미

그리고 불이 꺼졌을 때
아무도 만개한 나라를 떠나지 않았을 때,
우리는 방에서 춤을 추었고
많은 마음들이 찢어졌고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그리고 바로잡을 수 없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
그것은 나를 찢어놓았어, 나를 찢어놓았어

당신이 음을 잡던 방식
당신의 목소리의 떨림,
당신의 놀라운 미소의 시작
물의 상승
지나간 날들의 겨울 바람
나는 자주 스스로에게 묻고 왜 그런지 궁금해
그것이 사라졌어
오, 다시 데려가 줘
한 번 더 데려가 줘, 스페인 장미

당신이 잠들었을 때,
나는 창문을 기어올라
당신의 까만 머리를 만지고 그 노래를 불렀어
다시 당신에게
당신은 전혀 움츠리지 않았어,
당신은 내가 왕자라고 생각했어
당신을 고통에서 구해줄 왕자라고
그리고 외로운 성벽에서
아, 다시 데려가 줘,
한 번 더 데려가 줘, 스페인 장미

아 아, 아 아,
음, 음,
다 다 다 다 다 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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