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 바지가 발목에 있는 게 좋아
그리고 네 무릎에 묻은 흙도 좋아
그리고 네가 나를 올려다보며 여전히 "제발"이라고 말하는 방식이 좋아
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빌어먹을 병 같아

그리고 우리가 가는 장소들이 너무 좋아
그리고 네가 아는 사람들도 너무 좋아
그리고 네가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방식이 좋아, 너무 많은 긴 줄에서
네 코에 묻은 가루가 좋아

오, 이제 네가 누군지 알아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
너를 알아내는 것
이제 알아냈어, 네가 왜 궁금해하는지

이제 네가 누군지 알아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
너를 알아내는 것
이제 알아냈어, 네가 왜 궁금해하는지

네 가슴에 있는 주근깨가 좋아
그리고 네가 나를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 좋아
그리고 네가 감동받지 않는 방식이 좋아, 나를 시험할 때

네 드레스에 묻은 흰 얼룩이 좋아
그리고 네가 계산서를 넘기는 방식이 좋아
그리고 네가 망치는 좋은 시간들이 좋아 (네가 망치는 좋은 시간들)

그리고 네 자존감이 부족한 게 좋아
네가 갑판에 쓰러져 있을 때
내 손이 네 목을 감싸는 게 좋아

오, 이제 네가 누군지 알아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
너를 알아내는 것
이제 알아냈어, 네가 왜 궁금해하는지

그리고 네가 누군지 알아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
너를 알아내는 것
이제 알아냈어, 네가 왜 궁금해하는지
왜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는지
영원히 사라졌고, 이게 끝이야

나는 네 바지가 발목에 있는 게 좋아
그리고 네 무릎에 묻은 흙도 좋아
그리고 네가 나를 올려다보며 여전히 "제발"이라고 말하는 방식이 좋아
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빌어먹을 병 같아

그리고 우리가 가는 장소들이 싫어
그리고 네가 아는 사람들도 싫어
그리고 네가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방식이 싫어, 너무 많은 긴 줄에서
네 코에 묻은 가루가 싫어

오, 이제 네가 누군지 알아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
너를 알아내는 것
이제 알아냈어, 네가 왜 궁금해하는지

이제 네가 누군지 알아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
너를 알아내는 것
이제 알아냈어, 네가 왜 궁금해하는지
왜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는지
영원히 사라졌고, 이게 끝이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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