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세상을 매혹시키지 않는다
헤아릴 수 없는 물결
그리고 그곳에서 그림자를 응시한다
그는 그에게 반쯤 속삭인다

그가 사랑하고 숭배한다고
그가 사랑한다고
하지만 몸의 혼돈은 그만의 이유와 후회를 가지고 있다

하늘은 구름이 없고
날들은 길어 보인다
그는 그의 정박지를 잃었다
그는 그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는 사랑하고 숭배한다
그는 여전히 사랑한다

더 이상 세상을 매혹시키지 않는다
헤아릴 수 없는 바람
그리고 그곳에서 그림자를 응시한다
귀를 찢는 침묵

그는 사랑하고 숭배한다
그가 사랑한다고
하지만 몸의 혼돈은 그만의 이유와 후회를 가지고 있다

하늘은 구름이 없고
날들은 길어 보인다
여자의 마음을 잃었다
그리고 죽음은 그의 이름을 지닌다

그는 사랑하고 숭배한다
그가 사랑한다고
그는 그의 죽음까지, 그의 죽음까지, 그의 죽음까지, 그의 죽음까지 계속 피를 흘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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