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떠날 걸 알아
네 눈이 말해주고 있어
하지만 너와 함께한 시간은 정말 달콤했어
너는 내 모든 행복을 가져가고 있어
이미 결정을 내렸으니 그렇게 하자
여름과 함께 가지만

벌써 9월이야
내일이면 모든 게 평범해 보이겠지만
아마도, 내 사랑, 시간이 없을 거야
다시 널 안고 작별을 말할 시간

아니, 울지 않을 거야
난 강해질 거야, 봐
내 얼굴이 조금 피곤해 보여도 걱정하지 마, 알겠지
한 번도 잠을 자지 않았어, 네 눈이 앞에 있었으니까
그 눈은 다른 곳을 보고 있어, 나에게서 멀리

이제 9월이야
여름과 함께 내 꿈을 가져가고 있어
모든 게 평온해 보이지만 너는 떠나고 있어
9월이 지나가겠지만 너는 돌아오지 않을 거야

나에게서 멀리

이제 9월이야
휴가, 사랑, 꿈을 다 정리하고
우리 같은 연인들을 기억해
그리고 태양에게 말했어 "너의 햇살이 너무 뜨거워"

벌써 9월이야
내일이면 모든 게 평범해 보이겠지만
아마도, 내 사랑, 시간이 없을 거야
다시 널 안고 작별을 말할 시간
다시 널 안고 작별을 말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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