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일상 따위
지긋지긋해, 무작정 떠날 거야
알다시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어
내가 떠나면 내 몫은 아이들에게 남겨, 목을 그어도
밤에 방황하며 보드카에 취해도 아무 소용없어
내 타마고치의 눈물을 닦아주려 해
왜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 할까
내 외모 때문일까, 아니면 명성 때문일까
그들의 눈에는 오직 증오만 가득해
엄마는 내가 돌아올지 몰라
네가 피를 흘릴 때, 나도 똑같이 느껴
허니, 비 속에서 널 기다려
왜 미안하다고 해
사실 너에게 화가 나지만
넌 살아야 해
나와 함께 있어줘
왜 미안하다고 해
사실 너에게 화가 나지만
넌 살아야 해
나와 함께 있어줘
내 칼날의 반사된 모습 속에서
내 악마들이 복제되는 걸 봐
내가 아픈지 누가 알 수 있을까
나쁘게 느껴져, 외롭게 느껴져
그들의 이름과 얼굴을 알고 싶어
어머니들이 울게 될 거야
죽고 싶었던 적이 많았지만 몇 번이나 시도했는지 몰라
안녕, 샤티
와서 안겨줘
네가 착한 걸 알아
내가 나일 때
네가 떠나는 걸 봐
그리고 나를 더 나쁘게 만들어
천식 환자보다 더
흡연실에서
넌 내 수호천사야
너 없이는 길을 잃어
잘 숨기지만
널 가장 사랑해
왜 떠나고 싶어 하는지 말해줘
그게 정말 해결책이라고 믿는 거야?
왜 미안하다고 해
사실 너에게 화가 나지만
넌 살아야 해
나와 함께 있어줘
왜 미안하다고 해
사실 너에게 화가 나지만
넌 살아야 해
나와 함께 있어줘
왜 미안하다고 해
사실 너에게 화가 나지만
넌 살아야 해
나와 함께 있어줘
왜 미안하다고 해
사실 너에게 화가 나지만
넌 살아야 해
나와 함께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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