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미 알고 있는 걸 말해줄게
태양, 무지개, 그게 세상이 아니야
진짜 폭풍우와 무거운 시련이 있어
네가 아무리 크고 강해도
인생은 너를 무릎 꿇게 하고 그렇게 놔둘 거야
네가 그렇게 내버려 두면 항상 그래
너, 나, 누구든지
인생만큼 강하게 치는 사람은 없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속담이 있어
하지만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은 빠뜨려

네가 박수갈채 없이 떠나는 걸 원치 않아
이 말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면 미안해
알츠하이머, 경고 없이 쏘는 총알
곧 사라질 75년의 삶
내 슬픔의 정도를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노동자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자부심
그에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할 수 없어
가장 아름다운 말도 잊혀질 수 있어
너무 많은 감정이 얽혀 있어
나는 너와 함께 플랫폼에 남아 있을게
텔레비전 저녁을 다시 꿈꿔
어떤 일요일 축구든지
아빠들은 방패라는 걸 알아
내 청소년 시절의 장면들이 떠올라
네가 잊어버린 걸 원망할 수 없어
이만의 이름과 생일을
마치 빌어먹을 겨울처럼 차가운 마음
곧 끝날 경주, 체커드 깃발
가장 나쁜 건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 거야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 있어
너 혼자서 전쟁을 이길 수 있어
할 말은 많지만 말이 부족해
너는 땅을 들고 있던 사람으로 남을 거야
어린 시절 내 눈에 가장 강한 사람

내 갑옷 아래 많은 상처, 내 흉터
순수한 고통, 단단한 시선, 내 흉터
지워진 글씨 아래 내 글, 내 흉터
내 갑옷 아래 많은 상처, 내 흉터 (흉터)

예쁜 두 딸이 있지만 나는 이혼했어
도심을 걸을 때 혼자야
내 마음이 부서졌어, 누가 고칠 거야?
의사 선생님, 빈 방의 고통이 있어요
내 주변 사람들은 증언할 수 있어
나는 지구와 그 주민들에게 화가 나
오직 신만이 멀리할 수 있어
반쪽짜리 아버지의 사랑
나는 말이 많지 않지만 글을 써
내 슬픔을 외치다 목소리가 쉬었어
내 가장 아름다운 프로젝트, 내 자녀들
하지만 주말과 여름 한 달만
배터리는 너무 약하면 꺼져
내 시간이 오면 후회할까?
"그냥 인생이야"라는 속담처럼
내 눈에서 멀리, 내 마음에 가까이
이기적인 고통, 처음부터
그건 단지 수줍음이지, 용기의 부족이 아니야
아빠는 강해, 걱정하지 마
그건 단지 문제야, 어른들의 이야기
그들의 부재가 나를 죽이지만 나는 내성적이야
마음의 상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그들을 보호하는 것
아빠들은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려

내 갑옷 아래 많은 상처, 내 흉터
순수한 고통, 단단한 시선, 내 흉터
지워진 글씨 아래 내 글, 내 흉터
내 갑옷 아래 많은 상처, 내 흉터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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