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기 전에
너를 내 기억 속에 간직했어
널 찾겠다고 약속했어
찾고 또 찾겠다고

너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너의 눈 속의 떨림에 대해
네 손을 스칠 때
내 피부에 소름이 돋아

심장을 부활시키고
폐허 속에서
같은 운명을 공유해

널 만지고 싶어
하지만 유리 화면을 통해 만져
널 찾고 싶어
아마도 이미 길에서 스쳤을지도 몰라
널 키스하고 싶어
하지만 상상만 할 수 있어
네 입술이 내 사랑

어렸을 때부터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었어
밤이 더 잘 맞아
밤의 짐승처럼

심장을 부활시키고
폐허 속에서
같은 운명을 공유해

널 만지고 싶어
하지만 유리 화면을 통해 만져
널 찾고 싶어
아마도 이미 길에서 스쳤을지도 몰라
널 키스하고 싶어
하지만 상상만 할 수 있어
네 입술이 내 사랑

내 존재를 느껴
교향곡이
일어나
너는 나에게 사랑을 줘

성장하는 걸 느껴
교향곡이
일어나
너는 나에게 사랑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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