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는 고백해야 해
숨쉬기 얼마나 힘들었는지
외로움의 나무들 사이로
너, 너도 고백해야 해
내 가슴이 뛰는 것을
얼마나 간절히 보고 싶은지

우리는 마치 가을 잎처럼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자기야, 겨울이 오지 않게 해줘
우리의 마음이 얼지 않게 해줘

아침 햇살이 우리의 영혼을 훔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빈 금으로부터 걸어 나갈 거야

한밤중의 태양처럼 어두운
숯처럼 검은 연기가
우리의 연약한 폐를 채워
왜냐하면 우리의 악마들이 올 때
이길 수 없는 게임을 하듯
그림자 속에서 춤추니까

우리는 마치 가을 잎처럼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자기야, 겨울이 오지 않게 해줘
우리의 마음이 얼지 않게 해줘

아침 햇살이 우리의 영혼을 훔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빈 금으로부터 걸어 나갈 거야
아침 햇살이 우리의 영혼을 훔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빈 금으로부터 걸어 나갈 거야

우리는 이 세상에서 외로운 약자야
나는 믿는 사람이야, 뼛속까지 열정이 흐르고 있어
우리는 골목길의 고양이들이고 그들은 돌을 던질 수 있어
그들은 우리의 마음을 부술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을 빼앗을 수는 없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외로운 약자야
나는 믿는 사람이야, 뼛속까지 열정이 흐르고 있어
우리는 골목길의 고양이들이고 그들은 돌을 던질 수 있어
그들은 우리의 마음을 부술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을 빼앗을 수는 없어

아침 햇살이 우리의 영혼을 훔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빈 금으로부터 걸어 나갈 거야
아침 햇살이 우리의 영혼을 훔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빈 금으로부터 걸어 나갈 거야
우리는 빈 금으로부터 걸어 나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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