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슬프게도 나를 떠나
모욕도 없고 상처 주는 말도 없이
하지만 겉으로는 아프기 때문에 아프고 아프다
고통이 아픈 곳에서
그리고 내 인생은 조각조각 부서지며 무너진다
내 모래성
정말 슬프다

그리고 너는 대립하는 말을 한다
나를 바라보지 않고
직접 상처 주지 않기 위해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임 없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내가 잘못한 것들로 인해
나를 사랑하지 않게 도왔다고
그리고 나는 순진하게, 순진하게

그리고 너의 눈을 보니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고통이 내 존재를 훔쳐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내 울음에 더 이상 자리가 없다고 말한다
내 이야기와 너의 이야기, 그리고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하지만 내 인생이 떠나가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아직도 믿을 수 없는데
어떻게 끝이 왔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 인생에 너를 잃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 내 밤들에게 이제
꿈에서도 너를 다시 가질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네가 그리울 때 내 마음에 뭐라고 말할까
다시 너를 볼 수 없을 때 내 이성에 뭐라고 말할까
네가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너에게서 사랑이 죽었다고
외로움이 주는 고통에 익숙해졌다고
네가 없는 매일 죽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네 피부에 집착하지 않고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네가 그리울 때 내 마음에 뭐라고 말할까
다시 너를 볼 수 없을 때 내 이성에 뭐라고 말할까

나를 떠나, 어쩔 수 없이 나를 떠나
내 말을 듣지 않고
내 변호를 반박하지 않고
나를 용서하는 것에 지쳐 나를 잊기로 결심하고
그냥 단순히 말한다
죽어가는 내 인생에
나를 잊으라고, 행운을 빌어준다고
어떤 행운, 나를 바라보며
내 손을 잡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키스 없이
조용히 작별을 고하고
천천히 멀어져 간다
조금씩, 그리고 나는 애원하는 것을 느낀다
상관없다, 내 애원은
시간 없이 바람 속의 소음처럼 떠돈다
시간 없이

그리고 너의 눈물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침묵은 내 피부에 불을 붙인다
검은 옷을 입은 외로움을 본다
천천히 다가와 나를 무너뜨리는 것을 본다

하지만 내 인생이 떠나가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아직도 믿을 수 없는데
어떻게 끝이 왔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 인생에 너를 잃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 내 밤들에게 이제
꿈에서도 너를 다시 가질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네가 그리울 때 내 마음에 뭐라고 말할까
다시 너를 볼 수 없을 때 내 이성에 뭐라고 말할까
네가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너에게서 사랑이 죽었다고
외로움이 주는 고통에 익숙해졌다고

네가 없는 매일 죽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네 피부에 집착하지 않고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네가 그리울 때 내 마음에 뭐라고 말할까
다시 너를 볼 수 없을 때 내 이성에 뭐라고 말할까
네가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너에게서 사랑이 죽었다고
외로움이 주는 고통에 익숙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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