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여름날이
지나가 버렸어
파리와 로마에서
하지만 난 집에 가고 싶어, 음

백만 명의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을지도 몰라
여전히 외로움을 느껴
그냥 집에 가고 싶어
오, 네가 그리워, 알지

그리고 내가 쓴 모든 편지를
계속 간직하고 있어
각 편지마다 한두 줄씩
난 괜찮아, 자기야, 넌 어때?

보내고 싶지만 알아
그건 충분하지 않다는 걸
내 말은 차갑고 평평했어
넌 그보다 더 많은 걸 받을 자격이 있어

또 다른 비행기
또 다른 화창한 곳
난 운이 좋다는 걸 알아
하지만 집에 가고 싶어
음, 집에 가야 해

집에 보내줘
너무 멀리 있어
네가 있는 곳에서
집에 가고 싶어

그리고 난 마치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 같아
모든 게 잘 되고 있을 때
그냥 밖으로 나간 것 같아

그리고 왜 네가
나와 함께 올 수 없었는지 알아
이건 네 꿈이 아니었어
하지만 넌 항상 나를 믿었어

또 다른 겨울날이
지나가 버렸어
심지어 파리와 로마에서도
그리고 난 집에 가고 싶어
집에 보내줘

백만 명의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어도
여전히 외로움을 느껴
오, 집에 보내줘
오, 네가 그리워, 알지

집에 보내줘
내 할 일은 다 했어
자기야, 난 끝났어
집에 가야 해
집에 보내줘
다 괜찮을 거야
오늘 밤 집에 있을 거야
집으로 돌아갈게

CONSULTER LES PAROLES ORIGIN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