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알고 있니 어디로 가는지
용기 없는 삶은
반쪽짜리 진실로 남아
얼음 조각상처럼
내가 겪은 일들이 서서히 사라질 거야
헌 책 위에 손으로 쓴 헌사처럼
실수에 적절한 무게를 줘야 해
흉터는 더 잘 날기 위해 필요해

내가 영혼을 다할 때
그리고 나서 용기를 잃을 때
세상이 무너져도
내 고집은 무너지지 않아
미소가 입술에서 떨어져
바닥에 깨진 유리잔처럼
폭탄처럼 속을 태우는 말들이 있어
하지만 듣지 않을 거야
분노가 이기게 두지 않아
숲처럼 자라는 내 변화
두려워했던 것을 느끼는 것으로 바꿔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좋은 시작이야

이 소음 속에서
백만 개의 길 사이에서
더 나은 미래를 찾아
멈추고 빛나려고 해
혼자 느린 춤을 추는 나를 보는 사람은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
절벽 위에서 느끼는 전율
심판 전에 경주의 끝

내가 영혼을 다할 때
그리고 나서 용기를 잃을 때
세상이 무너져도
내 고집은 무너지지 않아
미소가 입술에서 떨어져
바닥에 깨진 유리잔처럼
폭탄처럼 속을 태우는 말들이 있어
하지만 듣지 않을 거야
분노가 이기게 두지 않아
숲처럼 자라는 내 변화
두려워했던 것을 느끼는 것으로 바꿔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좋은 시작이야

내 안에서 무엇이 부서졌을까?
무엇이 나를 강하게 떨게 했을까?
때로는 두려움이
불안을 자유로 바꿔
도망치기 위해 기차 한 대면 충분할까?
모든 무관심을 가리기 위해 화장 한 번이면 충분할까?
내 우울함을 위한 좋은 시작이면 충분할까?

미소가 입술에서 떨어져
바닥에 깨진 유리잔처럼
폭탄처럼 속을 태우는 말들이 있어
하지만 듣지 않을 거야 (하지만 듣지 않을 거야)
분노가 이기게 두지 않아
숲처럼 자라는 내 변화
두려워했던 것을 느끼는 것으로 바꿔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좋은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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