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저 가난한 나그네일 뿐이야
이 세상을 여행하고 있어
병도 없고, 고생도 없고, 위험도 없는
내가 가는 그 밝은 땅에는

나는 거기로 아버지를 만나러 가고 있어
그리고 이미 떠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러
나는 그저 요르단 강을 건너고 있어
나는 그저 집으로 가고 있어

어두운 구름이 나를 둘러쌀 것을 알아
내 길이 험하고 가파를 것을 알아
하지만 아름다운 들판이 내 앞에 펼쳐져 있어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들이 그들의 경계를 지키는 곳에
나는 거기로 어머니를 만나러 가고 있어
그녀는 내가 오면 만나겠다고 했어

그래서 나는 그저 요르단 강을 건너고 있어
나는 그저 집으로 가고 있어
나는 그저 요르단 강을 건너고 있어
나는 그저 집으로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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