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꿈을 꾸니? 내려와
그냥 그런 거야, 다르게는 안 돼
네가 이해해야 할 거야
하루의 고통은 그날로 충분해

우리가 너를 위해 한 모든 것 후에
네 나이 때 우리는 불평하지 않았어
모든 과잉은 결점이야
하지만 네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지 않잖아?"

이 모든 날카로운 말들은
톱날처럼 잘라내야 해
삶과 욕망에 대한 해독제
하지만 그녀의 병은 무엇일까?

그녀는 열일곱 살이었고, 살고 싶은 꿈이 많았어
그리고 나이 든 사람들이 시간을 죽이는 것처럼 꿈꾸고 싶지 않았어
그들이 더 이상 갖지 못한 시간, 벤치에 앉아
열일곱 살, 그녀는 확인된 진실에서 멀리 거꾸로 표류했어
그녀는 말했어, "살아보면 알겠지, 나는 살 거야, 너희가 보게 될 거야!"

"친구들을 조심해
삶에는 감정이 없어
'만약'으로 살 수는 없어
승자와 패자가 있어
너는 상상력이 너무 많아
하지만 현실에 발을 좀 붙여야 해
이유를 찾아야 할 거야
기다려, 조용히 해, 너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해?"

그녀는 갇힌 문장을 싫어했어
현명해지는 것은 용기가 없었어
그녀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더라도
자신의 가죽을 비싸게 팔겠다고 했어

그녀는 열일곱 살이었어
그녀는 삶을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책처럼 받아들였어
절대 포기하지 않기 위해 선택하고 싶지 않았어
열일곱 살
그녀는 열쇠도, 짐도 없이, 나이의 가난한 소품들
그녀는 자신의 조급함에 맞춰 시간을 춤추게 하고 싶었어

그렇게 탐욕스러운 식욕 앞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어?
그렇게 강렬한 순수함 앞에서
나는 한 점의 기회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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