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이 깨진다
진홍색 정글 속에서
바다 위를 여행하며
우리는 허무 속에서 헤엄친다
사람들을 삼키는
시간, 연인들
네 피부에서 나오는 연기
나무와 물을 불태운다
네이팜이 금으로 뒤덮인 강둑
네 몸 위에 혼란스러운 태양
네가 다시 웃도록 내가 널 본다

브라질에서, 한 로맨스
그리고 언젠가 너와 더 평화로운 섬에서
브라질에서, 한 로맨스
그리고 언젠가 너와 더 평화로운 섬에서
브라질에서

차가운 공기가 나이 없는 습한 대기에서 올라온다
비가 오고 지나가는 길을 모두 씻어낸다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어, 그냥 달릴 필요만 있어
더 이상 쓸 필요 없어, 그냥 느낄 필요만 있어

브라질에서, 한 로맨스
그리고 언젠가 너와 더 평화로운 섬에서
브라질에서, 한 로맨스
그리고 언젠가 너와 더 평화로운 섬에서
브라질에서
브라질에서

저기 와서 봐, 나를 봐
저기 와서 봐, 나를 봐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브라질에서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한 로맨스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브라질에서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한 로맨스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브라질에서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한 로맨스
(여름에 너와 함께, 태양 아래 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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