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yeah

자기야, 난 지난 몇달간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어
트라우마로 가득한 삶을 살다 보니 (yeah)
날 사랑해 준 사람들에게 너무 냉정했지
이제 와 돌이켜보니 깨닫게 되더라

널 품에 안았을 때가 생각나
넌 울먹거리며 제발 가지 말라고 빌었지
그때 네게 말하지 못 한 게 후회돼
지금 난 그를 사랑하는 널 바라보기만 해
넌 이미 마음을 정했잖아

널 사랑한다고 말해도 이미 늦어버린걸
네 옆에 있어 주겠다고 말해도 이미 늦어버린걸
널 지켜주겠다고 말해도 이미 늦어버린걸
널 내 사람으로 만들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걸, 더 이상 시간이 없어

그가 조그만 실수라도 한다면
자기야,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알잖아
그에 대한 믿음이 조금이라도 떨어진다면
내게 바로 돌아와, 바로 돌아오면 돼
내게 한 번만 기회를 더 줘
자기야, 이번엔 내가 정말 잘할게
그동안의 시간을 만회할 수 있을 정도로 널 더욱 사랑할게

널 품에 안았을 때가 생각나 (내 품에 안겨 있던 네 모습)
넌 울먹거리며 제발 가지 말라고 빌었지 (다시는 안 그럴게 자기야)
그때 네게 말하지 못 한 게 후회돼
지금 난 그를 사랑하는 널 바라보기만 해
넌 이미 마음을 정했잖아

널 사랑한다고 말해도 이미 늦어버린걸
네 옆에 있어 주겠다고 말해도 이미 늦어버린걸 (no, no)
널 지켜주겠다고 말해도 이미 늦어버린걸 (hey)
널 내 사람으로 만들기엔 너무 시간이 없어

이렇게 노래해 (더 이상 시간이 없어)
한때 넌 내 사람이었는데
더 이상 내게 (주어진 시간이 없어)
널 지켜주겠다고 말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걸
널 내 사람으로 만들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걸, 더 이상 시간이 없어

(더 이상 시간이 없어)
(더 이상 시간이 없어)

그 수화기는 건들 생각도 하지 마세요
노래 가사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더 이상 없으니까요
거의 다 왔지만, 너무 불안해하지는 말아요
아직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많이 남아있어요
온 정신을 쏟기 전
저 멀리 보이는 작은 불빛이 보내는 은총에
당신은 곧 치유되고, 용서되고, 새롭게 태어날 거에요
모든 트라우마, 고통, 죄책감, 수치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 집에서 영원히 머무르기 전에
앞으로 삼십 분 동안 느린 템포의 곡들을 편한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103.5 Dawn FM에서

VIEW ORIGINAL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