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그들은 나에게 알려줬어
내가 얼마나 멀리 가지 못할지
하지만 내면의 짐승은 여전히 자라
밧줄을 씹어대며

네가 누구길래 이 세상을 바꾸려 해?
바보 같은 소년!
아무도 네 말을 들을 필요 없어.
그냥 놔둬.

육식동물! 육식동물!
나를 소화해주지 않겠니?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가.
끝내버려.
육식동물! 육식동물!
나를 바꿔줄 수 있겠니?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가.
내 모든 것을.

나는 아래에 숨을 거야
네가 원했던 사람이 될게
내면에 간직하고 놓지 않을 거야
내가 통제할 수 없을 때까지

네가 누구길래 이 세상을 바꾸려 해?
바보 같은 소년!
아무도 네 말을 들을 필요 없어.
그냥 놔둬.

육식동물! 육식동물!
나를 소화해주지 않겠니?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가.
끝내버려.
나를 쓰러뜨려. 나를 피 흘리게 해.
가서 나를 바꿔줄래?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가.
내 모든 것을.

결코 충분하지 않아
(내가 누구인지 충분하지 않아)
결코 충분하지 않아
(내가 누구인지)

육식동물! 육식동물!
나를 소화해주지 않겠니?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가.
끝내버려.
육식동물! 육식동물!
나를 바꿔줄 수 있겠니?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가.
내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모든 것을,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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