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이모는 파리에 살았었어요
기억나요, 집에 와서 해외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곤 했죠
그리고 그녀가 맨발로 강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던 것도 기억나요

그녀는 미소 지었어요

보지 않고 뛰어들었죠
그리고 센 강에 굴러 들어갔어요
물이 얼음장 같았어요
한 달 동안 재채기를 했죠
하지만 그녀는 다시 할 거라고 말했어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아픈 마음들을 위하여
우리가 만드는 혼란을 위하여

그녀는 감정을 포착했어요
천장이 없는 하늘
액자 속의 석양

그녀는 술에 살았고
깜빡이는 불꽃과 함께 죽었어요
저는 항상 그 불꽃을 기억할 거예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아픈 마음들을 위하여
우리가 만드는 혼란을 위하여

그녀는 내게 말했어요
"약간의 광기가 열쇠야
우리가 새로운 색을 볼 수 있게 해주지
어디로 우리를 이끌지 누가 알겠어?
그래서 그들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거야"

그러니 반항자들을 데려와
조약돌이 만든 물결을
화가들, 시인들, 연극들을

그리고 꿈꾸는 바보들을 위하여
미친 것처럼 보일지라도
깨진 마음들을 위하여
우리가 만드는 혼란을 위하여

모든 것을 그때로 되돌려요
그녀와, 눈과, 센 강
그것을 통해 미소 지으며
그녀는 다시 할 거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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