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울리네 슬픈, 슬픈 소식을 전하며
오,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다니
내 사랑은 떠나고, 친구도 없네
다시 한 번 인사를 건네줄 사람도 없네

합창단은 '고요한 밤'을 부르고
촛불 아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네
크리스마스에 집에 돌아와 줘, 제발 크리스마스에 돌아와 줘
크리스마스가 아니면, 새해 전날이라도

친구들과 친척들이 인사를 보내네
별들이 빛나는 것처럼 확실하게
하지만 이건 크리스마스야, 그래, 크리스마스야, 내 사랑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할 때야

그러니 나에게 말해줘, 더 이상 떠나지 않겠다고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너를 집에서 찾을 거야
더 이상 슬픔도, 고통도 없을 거야
그리고 나는 행복할 거야, 다시 한 번 크리스마스에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그래
오, 오, 오, 오, 오

나는 행복할 거야, 다시 한 번 크리스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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