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이 총알에 뚫리지 않는다고 믿었었어
오직 신만이 빨간 불을 파란 불로 바꿀 수 있어 (오직 신만이 빨간 불을 파란 불로 바꿀 수 있어)
깊이 베였고,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죽겠어
오직 사랑만이 칼날을 꿰뚫을 수 있어

이 사랑은 귀머거리에게 외치는 고아야
사후 세계는 없지만, 만약 있다면
늦은 밤이니까, 지금이 적기야
잠꼬대하기에, 잠꼬대하기에

그리고 이제 심장은 죽었어
말하지 않은 모든 말 아래 묻혔어
스물네 시간이 그냥 지나가, 신의 축복을
우리가 유령을 놓아주기 전에
마지막 성찬, 자기야

그래서 나는 놓아줬어, 주위에 아무도 없었어
영원히 얼굴을 땅에 대고 떨어지는 걸 볼 수 없었어
그래서 땅에 닿는 순간 고개를 돌렸어
그리고 느꼈지만 소리는 나지 않았어

이 사랑은 귀머거리에게 외치는 고아야
사후 세계는 없지만, 만약 있다면
늦은 밤이니까, 지금이 적기야
잠꼬대하기에, 잠꼬대하기에

그것은 오래된 시대였어
오, 그래, 나는 아무것도 부서진 채로 남을 수 없다는 걸 알아
하지만 그 페이지를 넘길 수 없었어
무덤에 키스를 떨어뜨리기 전에
마지막 성찬, 자기야

마지막 성찬, 자기야
마지막, 마지막, 마지막

마지막 성찬, 자기야

그것은 유치한 게임이었어
울고 있는 비 속에서 누가 촛불을 켤 수 있을까?
우리가 만든 엉망진창에 대해 아무도 알 수 없었어
나는 피가 얼룩지지 않기를 기도하며 문질러
나는 네 이름을 속삭일 뿐이야
마지막 성찬, 자기야

마지막 성찬, 자기야
(마지막 성찬, 자기야)

마지막,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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