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발 끈을 묶었어
오직 너에게 가기 위해서
금성이 화성에 합류해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떤 이야기는 항상 빛나고 다른 이야기는 잊혀질 거야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들이 있어
그리고 내가 이미 네게 내 물건을 가져오라고 말하면
너무 이르다고 말하지 마

나는 약속해
우리는 넘어지지 않고 함께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내 모든 날은 너의 것이야
나는 약속해
우리는 세월도 속일 거라고
별똥별의 먼지처럼
그리고 모든 글에 쓰여질 거야
아무것도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없다고
지울 수 없는
네가 나를 볼 때마다

나는 천 가지 약속을 할 수 있어
아니면 그것들을 알약처럼 삼킬 수 있어
그리고 이 말을 삼켜버릴 수 있어
맛도 느끼지 못한 채
이 세상은 혼자서는 별로야
그래도 둘이 있어도 별로야
하지만 너와 함께라면 조금 덜 어두워
하늘이 구름으로 덮여 있을 때도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너는 하루 종일 남아 있었어
나는 비가 더 세게 오기를 바랐어
왜냐하면 네가 여기 다시 있는 게 좋으니까
어떤 이야기는 먼지가 되어버려
기억조차 남지 않아
하지만 다른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너에게 남아 있어

나는 약속해
우리는 넘어지지 않고 함께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내 모든 날은 너의 것이야
나는 약속해
우리는 세월도 속일 거라고
별똥별의 먼지처럼
그리고 모든 글에 쓰여질 거야
아무것도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없다고
지울 수 없는
네가 나를 볼 때마다

네 눈이 나를 꿰뚫어 볼 때마다
나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고 맹세해
너는 세상을 덜 차갑게 만들어
너는 나를 시간의 감각을 잃게 만들어
나는 한 번도 열린 책이 아니었어
하지만 너는 이미 나를 읽은 것 같아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은 모든 것에 대한 답을

나는 약속해
내 모든 날은 너의 것이야
나는 약속해
우리는 세월도 속일 거라고
별똥별의 먼지처럼
그리고 모든 글에 쓰여질 거야
아무것도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없다고
지울 수 없는
네가 나를 볼 때마다

내 신발 끈을 묶었어
오직 너에게 가기 위해서

CONSULTER LES PAROLES ORIGIN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