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나에게 돌아왔어
여기는 따뜻하고 가벼워
밤이 너무 길어, 창문을 열어
도시는 이미 시끄러워
너에게 글을 쓸 수도 있지만
아직은 머물고 싶어
네 피부에 스마일리를 그려주면 네가 깨어날 거야

더 이상 떠나고 싶지 않아
점점 더 가벼워지고 내 자아를 자유롭게 놔둬
많은 게 필요하지 않아
그냥 물어보고 싶었어, 내가 머물러도 괜찮은지
너와 함께라면 혼자 있을 수 있어
너와 함께라면 혼자 있을 수 있어
나는 혼자 있을 수 있어

모든 것이 비단 같아
왜 내가 아직 머무는지?
나도 정확히는 몰라
네가 나를 바라보고, 나도 너를 바라봐
나는 그냥 흘러가
우리 둘만 보여
빛이 없는 그림자는 무엇일까?
부서지지 않는 파도는 무엇일까?
너 없이는 나는 무엇일까?

이해할 수 없어
왜 네가 그리운지, 아직도 너를 보고 있는데
계속 나아가지만 이제는 아프지 않아

더 이상 떠나고 싶지 않아
점점 더 가벼워지고 내 자아를 자유롭게 놔둬
많은 게 필요하지 않아
그냥 물어보고 싶었어, 내가 머물러도 괜찮은지
너와 함께라면 혼자 있을 수 있어
너와 함께라면 혼자 있을 수 있어
나는 혼자 있을 수 있어

그래, 그러면 나는 자유로워
아무도 기다리지 않아
너와 함께라면 혼자, 혼자 있을 수 있어

더 이상 떠나고 싶지 않아
점점 더 가벼워지고 내 자아를 자유롭게 놔둬
많은 게 필요하지 않아
그냥 물어보고 싶었어, 내가 머물러도 괜찮은지
너와 함께라면 혼자 있을 수 있어
너와 함께라면 혼자 있을 수 있어
나는 혼자 있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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