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상처에서 쏟아진다
상처는 넓고 깊다
내가 돌아서기 전에
그는 무릎을 꿇는다

맑은 노래가 칼날에서 울린다
강철이 단단한 강철을 만날 때
나무가 부서지는 소리를 듣는다
칼이 내 방패를 뚫는다

나는 방패를 떨어뜨리고 도끼를 잡는다
양손에 무기를 쥔다
첫 번째 타격에 헬멧이 갈라진다
도끼가 이를 자른다

나는 머리에서 도끼를 뽑아낸다
피와 뇌로 덮여 있다
죽은 몸을 남겨둔다
다시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 칼이 옷과 피부를 뚫는다
뜨거운 칼이 눈을 뚫듯이
내가 칼을 비틀 때
그 자식이 비명을 지르자 나는 미소를 짓는다

손에 칼을 쥐고
옆에 도끼를 차고
발할라가 나를 기다린다
곧 나는 죽을 것이다
손에 칼을 쥐고
옆에 도끼를 차고
발할라가 나를 기다린다
내가 죽을 때
등에 곰 가죽을 걸치고
머리에 늑대 턱을 쓰고
발할라가 나를 기다린다
내가 죽으면

나는 도끼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내 눈은 분노로 불타오른다
더 많은 피가 흘러내릴 것이다
오늘은 승리의 날이다

피가 상처에서 쏟아진다
상처는 넓고 깊다
내가 돌아설 때
나는 무릎을 꿇는다

손에 칼을 쥐고
옆에 도끼를 차고
발할라가 나를 기다린다
곧 나는 죽을 것이다
손에 칼을 쥐고
옆에 도끼를 차고
발할라가 나를 기다린다
내가 죽을 때
등에 곰 가죽을 걸치고
머리에 늑대 턱을 쓰고
발할라가 나를 기다린다
내가 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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