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너
늦은 시간이지만 그 생각이 나
사실, 그 생각을 안 하는 날이 없어
글을 쓰려고 노력해, 그게 내 위로야
내 꿈을 향해 달려갔어
불 속의 트루먼처럼
그들의 평온한 삶은 더 이상 원하지 않아
파도 속에서 죽는 게 더 나아
여긴 더 이상 조용하지 않을 거야
난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닐 거야, 확실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너는 내 삶에서 사라져
네가 내 마음속에 있다는 신호만이라도
숨을 잘 못 쉬는 것 같아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가 왜 존재할까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어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했어
너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하루하루가 끝없는 구렁텅이야
모든 사람들 앞에서 네 삶을 노래할 거야
남은 모든 힘으로 더 크게 외칠 거야
그게 내 가장 큰 꿈이었던 거 기억나지
위에서 내가 자랑스럽길 바래
그리고 네 침묵 속에 내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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