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하고 외로운 달이 하늘을 비추네
새벽이 오기 전 어둠 속에서
나는 내 방에 앉아 한숨을 쉬네
지나가버린 그날을 위해
또 다른 외로운 하루가 지나가고 새로운 날이 다가오네
한밤중에

오늘 흘린 눈물은 멈추고
내일을 기다리네
내게 다가올 수 있는 꿈들, 소심하게
새로운 날이 보이네
그때쯤 한밤중에
인생은 기회의 게임
그리고 당신은 그저 작은 플레이어 중 하나일 뿐
사랑하는 것을 찾아라, 다가올 날은 무언가를 품고 있네
눈을 감아라
그때쯤 한밤중에
매일 슬픔을 가져올 거야
매일 기쁨을 가져올 거야
그러니 기쁜 순간을 최대한 즐겨라
기쁨을 푼돈으로 측정하지 마라
오늘을 되돌아보라
그리고 언제 불행했는지 알게 될 거야
두려움이 쫓겨나면 그들에게 하루를 줄 수도 있었을 거야
마음의 싸움을 멈추게 하라
그때쯤 한밤중에

우리의 마음이 한밤중에 날개를 달게 하라, 한밤중에
천사들이 당신의 귀환을 노래하게 하라
우리의 사랑이 안전하고 확실해질 때까지
그리고 오래된 한밤중이 돌아올 때까지
오늘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으리
잠시 후, 이 오래된 날은 어제가 될 테니
한밤중에 내 방에서 혼자
어둠 속에 앉아 있네
내 꿈은 한밤중에 날아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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