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사원에서 나왔을 때, 요로나
내가 지나가다 너를 보았어
어느 날 사원에서 나왔을 때, 요로나
내가 지나가다 너를 보았어

아름다운 후이필을 입고 있었어, 요로나
너를 성모 마리아로 착각했어
아름다운 후이필을 입고 있었어, 요로나
너를 성모 마리아로 착각했어

아, 내 요로나, 요로나, 요로나
한 들판의 백합
아, 내 요로나, 요로나, 요로나
한 들판의 백합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요로나
고통이 무엇인지 몰라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요로나
고통이 무엇인지 몰라

꽃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 요로나
묘지의 꽃들이
꽃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 요로나
묘지의 꽃들이

바람이 불 때, 요로나
마치 울고 있는 것 같아
바람이 불 때, 요로나
마치 울고 있는 것 같아

아, 내 요로나, 요로나, 요로나
나를 강으로 데려가줘
아, 내 요로나, 요로나, 요로나
나를 강으로 데려가줘

너의 레보소로 나를 덮어줘, 요로나, 왜냐하면
추워서 죽을 것 같아
너의 레보소로 나를 덮어줘, 요로나, 왜냐하면
추워서 죽을 것 같아

내 영혼에 두 개의 키스를 간직하고 있어, 요로나
나를 떠나지 않는
내 영혼에 두 개의 키스를 간직하고 있어, 요로나
나를 떠나지 않는

마지막은 내 어머니의 키스, 요로나
그리고 내가 너에게 준 첫 번째 키스
마지막은 내 어머니의 키스, 요로나
그리고 내가 너에게 준 첫 번째 키스, 아

요로나
내가 너에게 줬어

너의 레보소로 나를 덮어줘, 요로나
너의 레보소로 나를 덮어줘, 요로나, 왜냐하면
추워서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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