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네가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할 때
나에 대한 기억을 찾지 못할 거야
나와 더 이상 사랑을 나누지 않을 거야

나는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해
비록 삶이 나를 산산조각 낸다 해도
한때 너를 미친 듯이 사랑했지만
이제 내 영혼에서 너는 떠나 있을 거야

다시 돌아오지 않겠어
나를 지켜보는 신께 맹세해
분노에 울면서 말해
다시 돌아오지 않겠어

멈추지 않겠어
내 눈물이
잊혀진 강을 이루기까지
그곳에서 너의 기억을 익사시킬 거야

우리는 바람에 흩어진 구름이었어
우리는 항상 부딪치는 돌이었어
태양에 말라버린 물방울이었어
끝내지 못한 취함이었어

나는 부재의 기차를 타고 떠나
내 표는 돌아올 수 없어
내가 가진 너의 것을 줄게
하지만 너의 키스는 돌려주지 않을 거야

다시 돌아오지 않겠어
나를 지켜보는 신께 맹세해
분노에 울면서 말해
다시 돌아오지 않겠어

멈추지 않겠어
내 눈물이
잊혀진 강을 이루기까지
그곳에서 너의 기억을 익사시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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