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해보자
다시 말할 마지막 기회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부터 시작하자
자, 시작하자
벽을 오를 만큼 용감해
겨울 동안 햇빛이 보이지 않을 만큼 높은 벽
돈 없이 세계를 여행할 만큼 용감해
먹고 잘 돈 없이

손과 발로 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느껴
거의 모든 것을 상상할 수 있어
거의 모든 목표
너는 도달할 거야

네가 더 말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입만 나불거리는 사람이 아니라
눈을 돌리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가 지켜볼 때 눈으로 배우는 사람
아마도 네가 나에게 말해줄 수 있었을 거야
네 어깨에 들어올려야 할 세상이 있다고
아마도 내가 너를 도울 수 있었을 거야
그 무게가 쉽지 않다는 걸 알아
하지만 모르는 거야

네 신발이 좋다고 생각했어
어떤 길의 끝까지 너를 데려갈 거라고 생각했어
네 등이 강하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내가 너를 바위길 꼭대기까지 데려갔어야 했어
너를 바위길 꼭대기까지 데려갔어야 했어
내가 너를 바위길 꼭대기까지 데려갔어야 했어

네 문제와 짐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네가 보여주는 것에 눈이 멀어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어
절대 묻지 않아

네 문제와 짐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네가 보여주는 것에 눈이 멀어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어
절대 묻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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