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떼어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다시 시작하고, 믿기로 결심해
평화를 찾기 위해 많은 전쟁을 치렀어
그리고 네가 주는 것에서 그것을 찾아
오늘 네 팔이 내가 떨어지기 전에 나를 지탱해줘

너에게 도달하기 전에
나는 길을 잃어야 했고 얼마나 많은 회전을 했는지
미칠 지경에 이르렀을 때
너는 나를 조금씩 치유해줬어
네 목소리는 내 침묵과 모순을 잠재워줘
그리고 제발, 내 마음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마
너 때문에 영원이 이 순간이 되었어

마침내 사라지게 할 수 있었던 악마들이 있어
네 눈에서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봤기 때문이야
너를 가지면 더 이상 필요 없어
뒤를 돌아볼 필요가 없어
너는 현재이고 내가 있고 싶은 곳이야

내가 경계를 밟아야 했고
지옥에 가야 했던 것은 배우기 위해서였어
너는 나에게 출구를 가르쳐주고, 내 삶을 되돌려줬어

네 목소리는 내 침묵과 모순을 잠재워줘
그리고 제발, 내 마음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마
왜냐하면 하늘은 이 감정에 담을 수 없기 때문이야

밖에서 찾던 것을 안에서 찾았어
너 때문에 영원이 이 순간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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