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이든, 며칠이든, 나에겐 상관없어, 자기야
너는 나에게 똑같이 보여
시간이 없어, 식당 안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커피를 입술에 가져가며, 김이 올라와

너는 걸작을 봤어, 그녀는 너와 많이 닮았어
왼팔을 네 오른팔에 감고
밤을 함께 걸을 준비가 되어 있어

너는 불안한 귀에 속삭여, "여기서 나를 데려가 줄 수 있어?
여기는 오줌과 맥주 냄새가 나, 나를 데려가 줄 수 있어?"
너는 나에게 물었어, 어떻게 너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지
나는 방랑하는 방법만 알고 있어

너는 걸작을 봤어, 그녀는 너와 많이 닮았어
왼팔을 네 오른팔에 감고
밤을 함께 걸을 준비가 되어 있어

오래된 별들
내 목을 채우고 있어
네가 내가 태어났을 때 그것들을 나에게 주었어
이제 그것들이 나오고 있어
병원 침대에 누워서 네 눈은 좁고, 파랗고 빨갛게 빛났어
너는 숨을 들이쉬고 나에게 말했어

너는 걸작을 봤어, 그녀는 나와 많이 닮았어
내 왼팔을 네 오른팔에 감고
밤을 함께 걸을 준비가 되어 있어

오래된 친구들, 오래된 어머니들, 개들과 형제들
누군가에게 너무 많은 이별을 요구할 수는 없어
그래서 나는 너를 내 곁에 두고 있어, 너를 파도에 맡기지 않을 거야
내 걸음에 맞춰 너와 함께 걸을 거야, 마리

왜냐하면 나는 걸작을 봤거든, 그녀는 너와 많이 닮았어
네 왼팔을 내 오른팔에 감고
밤을 함께 걸을 준비가 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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