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데도 갈 수 없을 것만 같은 마비된 공포를 느껴
하지만 신께서 내가 두려워하는 걸 허락하지 않으셨지
내 친구들을 견딜 수가 없어, 우린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걸
하지만 혼자가 되는 건 무관심한 친구들보다 더 최악이잖아

네가 그랬지, 내가 지옥을 겪고 있는 거 같다고
어떻게 알았어? 왜 그렇게 생각해?
답을 찾기 위해 나 자신에게 물어, 흠

있는 그대로 솔직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어
변한다는 게 이렇게 진 빠진다는 일이란 걸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잖아
너무 어지러워서 잠시 멈춰 서
어떻게 날 비난할 수 있어? 어른이 된다는 건 너무 혼란스러워

별로 말하고 싶지 않지만, 나 정말 그가 그립나 봐
좀 바보 같지만 나 아직도 우리 문자들을 들여다보거든
누군가를 원하는 마음이 날 이렇게 힘들게 할지 누가 알았겠어
다신 안 할 거야, 다신

네가 그랬지, 내가 지옥을 겪고 있는 거 같다고
어떻게 알았어? 왜 그렇게 생각해?
넌 나 자신은 어떻냐고 묻네, 하긴

있는 그대로 솔직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어
변한다는 게 이렇게 진 빠진다는 일이란 걸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잖아
너무 어지러워서 잠시 멈춰 서
어떻게 날 비난할 수 있어? 어른이 된다는 건 너무 혼란스러워

어쩌면 이 모든 걸 다 그냥 머릿속에서 날려버릴지도 몰라
그치만 어쩔 수 없는 걸, 어쩔 수가 없어 (ah)
다시는 사랑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나 자신을 속여
젠장, 알아, 안다니까 (ah)
어쩌면 이 모든 걸 다 그냥 머릿속에서 날려버릴지도 몰라
그치만 어쩔 수 없는 걸, 어쩔 수가 없어 (ah)
기억도 못 할 일에 쓸데없이 너무 시간 쓰고 있다는 거
젠장, 알아

있는 그대로 솔직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어
변한다는 게 이렇게 진 빠진다는 일이란 걸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잖아
너무 어지러워서 잠시 멈춰 서
어떻게 날 비난할 수 있어? 어른이 된다는 건 너무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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