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네 얼굴에 수많은 의심이 쓰여 있는 걸 볼 수 있어
네 모습이 희미해졌다가 다시 나타나고, 요즘 그게 널 힘들게 하고 있어

넌 괜찮다고 말하지만
네 목소리는 네가 한 말과 일치하지 않아
네가 나를 밀어내는 게 싫어
숨을 쉬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어, 그래서

오 사랑아, 강물이 마를 때
흐릿한 눈으로 보는 게 힘들어
네가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
내가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해줘
오 사랑아, 강물이 넘칠 때
네가 우는 걸 보는 게 힘들어
네가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
내가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해줘

네가 내 옆에 있을 때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아, 내가 보고 싶은 모든 것을 숨기고 있어
우리가 숨쉬는 공기 속의 침묵이 너무 절망적으로 메아리치고 있어

어제 너에게 전화했어
그리고 네 목소리는 네가 한 말과 일치하지 않았어
네가 계속 나를 밀어내는 게 싫어
부서지지 않으려고 그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어, 그래서

오 사랑아, 강물이 마를 때
흐릿한 눈으로 보는 게 힘들어
네가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
내가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해줘
오 사랑아, 강물이 넘칠 때
네가 우는 걸 보는 게 힘들어
네가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
내가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해줘

모든 높고 낮은 순간을 통해
네가 얕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나는 너를 가까이 안았어
오, 네가 혼자라고 느낄 때
그리고 그것이 네 어깨에 무겁게 얹혀 있을 때
네가 알았으면 좋겠어

오 사랑아, 강물이 마를 때
흐릿한 눈으로 보는 게 힘들어
네가 충분히 강하지 않다고 말하지 마
내가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해줘

VIEW ORIGINAL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