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가 되면 사이렌이 울리고
그리고 나는 아무도
나를 점심 식사에 초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남아 있을 것이다

틈새 뒤에서 우리는 고장을 연기한다
나를 동반하는 공허함과 함께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닫아버린 문 뒤에서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정오가 되면 많은 남자와 여자들에게
이미 휴식 시간이다, 가방을 챙기고
그리고 카페에 앉는다

학교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식당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나는 실패한 모든 기억들에 매달린다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뒤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리고 나는 항상 그랬다
불쾌하고, 성가시고, 딱딱하고, 억눌린

내 종족의 멍청이들은
혼자 살았고 아무것도 상처받지 않았다
환멸을 느낀 늙은 개척자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나는 나만의 천국을 상상하고
나만의 멜로디를 부른다
내 개 같은 성격만이 남아 있다

수요일에 사이렌이 울리고
내 옆에는 아무도 없다
아무도 옆에 없다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무엇을 아는지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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