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흠
흠
흠

나는 이 세상에서 방황하며, 마침내 너를 기다렸어
어느 겨울밤, 한 거리, 옆집 바에서
부드러운 아침 햇살 아래, 우리의 영혼이 대화했어
눈길이 겨우 마주치는 시간에

흠

나는 이 세상에 있었고, 너를 기다렸어
이 지구는 네 쪽에서 보면 덜 둥글어
여기서 불운이 나에게 닥쳤어
그리고 우리가 저쪽에서 덜 멍청했다면?

흠
흠
흠
흠

나는 이 세상에 너를 찾으러 왔어
어느 겨울밤, 한 거리, 옆집 바에서
처음부터 우리의 영혼이 대화했어
마음의 바에서 우리가 만났다고 생각해?
우리가 만났다고?

나는 이 세상에서 너를 찾으러 기다렸어

너 안 들려
헤드셋 없어
아니 아니, 이렇게 사랑하고 싶지 않아
(근데 너 진짜 미쳤어 아니면 뭐야)
아니, 나는 노래를 잘 못해서 사랑하고 싶지 않아
아무거나 연주하고, 엉뚱한 음을 보내고 있어
진지하게, 결국 하겠지만, 마음에 들지 않을 거야
이미 알고 있어, 이미 알고 있어

우리가 만났어

흠

나는 이 세상에서 너를 찾으러 기다렸어
하지만 이 지구는 이쪽에서 보면 너무 둥글어
처음부터 우리의 영혼이 대화했는데도
그리고 우리가 저쪽에서 덜 멍청했다면?

흠, 저쪽에서
흠

나는 이 세상에서 방황하며, 너를 찾았어
이 지구는 이쪽에서 보면 그렇게 둥글지 않아
그리고 불운이 우리에게 닥쳤다면?
그리고 우리가 저쪽으로 돌아간다면?

VIEW ORIGINAL LY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