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드리고, 불을 끄고, 저울 위에 엄지손가락을 올려놓고
베개는 차갑고, 그 배는 이미 떠났어
시간은 강을 말려버렸어, 비틀린 길처럼 말라버렸어
뼛속까지, 난 빠져들어

다른 건 아무것도 소용없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니
네가 노래하는 소리가 들렸어, 그녀를 파랗게 칠하는 소리
농담이 드러났니, 네 이름을 썼니?
설명할 수 없는 더러운 천장에

난 자정에 약이 필요해
하지만 그건 치료제가 아니야
자정에 부르는 약
하지만 그건 치료제가 아니야
난 아플지도 모르지만 넌 내가 네 것인 걸 알아

죽은 달 아래서 열심히 춤추던 기억이 나
너와 함께 울부짖으며

다른 건 아무것도 소용없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니
네가 노래하는 소리가 들렸어
설명할 수 없어

난 자정에 약이 필요해
하지만 그건 치료제가 아니야
자정에 울부짖는 약
하지만 그건 치료제가 아니야
난 아플지도 모르지만 넌 내가 네 것인 걸 알아

춤추는 바닥에 비가 내려, 밧줄에 등을 기대고
춤추는 바닥에 비가 내려, 밧줄에 등을 기대고
춤추는 바닥에 비가 내려, 밧줄에 등을 기대고
춤추는 바닥에 비가 내려, 밧줄에 등을 기대고
춤추는 바닥에 비가 내려, 밧줄에 등을 기대고

자정에 약
하지만 그건 치료제가 아니야
자정에 울부짖는 약
하지만 그건 치료제가 아니야
난 아플지도 모르지만 넌 내가 네 것인 걸 알아

춤추는 바닥에 비가 내려, 밧줄에 등을 기대고
춤추는 바닥에 비가 내려, 밧줄에 등을 기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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