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오늘, 무언가 끝나고 무언가 시작돼요
사실, 우리도 그렇게 나쁘게 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올 것이 왔어요, 왜냐하면 길은 항상 돌아오니까요
마침내 오늘, 다시 만나요

목적 없이, 이유 없이 도망가요
걷고 싶어요, 차가운 공기를 마시고 싶어요

한 번의 회전으로 많은 시간이 흘러가요
다시 시작해요, 다시 길을 걸어요
하지만 평화가 넘치고, 소음이 부족해요
여분의 음악이 장소를 바꾸고 있어요
아무 의미 없이

마침내 여기, 이제 침묵이 넘쳐요
시계를 벗을게요, 더 이상 시간이 필요 없어요
목적 없이, 이유 없이 도망가요
나가야 해요, 차가운 공기를 마셔야 해요

한 순간에 모든 시간이 흘러가요
어떻게 예전이었는지 모른 채 다시 시작해요
고통이 부족하고, 소음이 부족해요
장소를 바꾸는 음악이 있어요
아무 의미 없이

많은 시간이 흘러가요
문을 지나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기억만 남아요
기다리고 봐야 해요, 하지만 소음이 부족해요
음악이 사라지고, 고통이 끝나고
침묵이 찾아올 거예요
이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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