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자주 다양하게 변해왔고
자신의 질서에서 벗어나 타락했다:
세상의 질서는 완전히 무질서해졌고
세상은 이름만 남아 있을 뿐, 무너져 있다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가 남아
세상을 지탱해 줄 것이라 기대했었다
풍요의 뿔로 선물을 제공하고
관대함의 이름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실체를
가질 것이라 기대했었다

그러나 세상은 무너지고, 아무도 이를 지탱하지 않는다
달리고, 떨어지고, 무너지고, 누가 이를 붙잡을 것인가
관대함의 길을 이제 아무도 자주 가지 않으며
관대한 행동을 아무도 보여주지 않는다
이것이 벌거벗은 자가 벌거벗은 자에게 다가가는 이유이다
손으로, 혀로, 입술로 만지고, 핥고, 바른다
그러나 비너스는 뼛속까지 긁고, 가렵고,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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