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돌아다니고 왜 그런지 몰라
네가 길을 잃어도 그는 절대 길을 잃지 않아
얼마나 많은 눈이 너를 보고 있는지
반딧불처럼
세상이 변하고 너도 변하지만
뭔가 잘못된 게 있어
네가 열심히 해도 왜 그런지 몰라
세포처럼

얼마나 더 원할까
숨기고 싶어
네가 가진 모든 공포를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숨기고 싶어
네가 가진 모든 사랑을
어떤 불운, 어떤 철학
네 눈에 또 다른 거짓말이 있다면
또 하나의 변명
네가 스스로에게 하는

얼마나 더 원할까
숨기고 싶어
네가 가진 모든 공포를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숨기고 싶어
네가 가진 모든 사랑을

사랑이 얼마나 간단한지 알잖아
주지 않으면 받을 수 없어
너무 자주 두려워하지

사랑이 얼마나 간단한지 알잖아
주지 않으면, 무엇이 남을까?
그리고 끝이 기다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더 원할까
숨기고 싶어
네가 가진 모든 사랑을

네가 가진 사랑
네가 가진 사랑
네가 가진 사랑
네가 가진 사랑
네가 가진 사랑
네가 가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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