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방탄이었을 때 힘들게 사는 건 쉬웠어
나를 묶는 사슬은 없었고, 기타와 지붕만 있었지
병을 비울 때마다, 한 방울도 놓치지 않았어
스물다섯이었나 스물여섯이었나, 눈이 충혈됐었지?

내가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이든 상관없었어
왜냐하면 가치 있는 건 어차피 잃어버리곤 했으니까
친구들은 내가 아픈지 걱정했어
스물다섯이었나 스물여섯이었나, 죽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

그 두 해는 얼음 위의 위스키처럼 섞여버렸어
다른 사람의 삶처럼 기억 속에 녹아들었지
다행히도, 이제는 괜찮아졌어
하지만 소원이 하나 있다면
스물다섯이었나 스물여섯이었나, 다시 한 번 시도해보고 싶어

조지아 출신의 똑똑하고 예쁜 대학 졸업생을 만났어
내 운이 바뀌는 줄 알았는데, 결국 다 망가졌어
그녀와 사랑에 빠졌던 것 같아, 단 한 번의 키스만으로도
하지만 그녀는 스물다섯이었나 스물여섯이었나, 작별 인사를 했어

그 두 해는 얼음 위의 위스키처럼 섞여버렸어
다른 사람의 삶처럼 기억 속에 녹아들었지
다행히도, 이제는 괜찮아졌어
하지만 소원이 하나 있다면
스물다섯이었나 스물여섯이었나, 다시 한 번 시도해보고 싶어

지옥만큼이나 멀리 그 길을 걸어본 적 있어
기만이든 구원이든, 시간만이 말해줄 거야
신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다는 걸 믿어
스물다섯이었나 스물여섯이었나, 숨을 수 없었어

그 두 해는 얼음 위의 위스키처럼 섞여버렸어
다른 사람의 삶처럼 기억 속에 녹아들었지
다행히도, 이제는 괜찮아졌어
하지만 소원이 하나 있다면
스물다섯이었나 스물여섯이었나, 다시 한 번 시도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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