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란치토 베이비, 아

그리고 말해: "신이여, 용서해 주세요"
내 어깨에 열일곱 개가 있어요
그리고 나는 죄인으로 태어났어요
들판 한가운데서 자랐어요
시간이 있으면 말해줘, 네가 있으면
아니면 엿이나 먹어, 혼자 알아서 할게
난 난리를 쳐서 하늘이 내려오게 해
맑은 하늘에서 폭풍이 와
집에 틀어박혀서 이걸 해
사랑과 폭력을 섞어
발끝에서 머리까지 긁어
창문에서 우리를 엿봐
뭔지 모르겠어
알다시피, 블랑코, 나는 풀어야 해
알다시피, 블랑코, 나는 이해해야 해
그리고 들어, 들어, 들어
고요한 바다에 잠겨
여기 아무것도 고요하지 않아 보여
말하게 놔둬, 말하게 놔둬, 말하게 놔둬
아버지와 이야기하는 아이처럼
느린 길의 어둠 속에서
맨발로 바닥 위를 달려
더 이상 내가 느끼는 것을 모르겠어
내 머릿속 얼어붙은 터널에서, 전보다 더 아래에 있어
다시 용서를 구해, 최소한 휴전을
헛소리는 그만, 망친 기회들

용서를 구해, 우오, 오
착하게 있을 수 없어, 우오, 오
어떤 식으로든, 우오, 오
떠나고, 절망하고
이제 더 이상 이럴 시간이 없어
쓰지만 다시 읽지 않아
그리고 서 있을 수 없고, 넌 나를 보지 못해
또 다른 밤이 될 거야, 머릿속에 천 가지 생각
음악 사이에, 내 술과 함께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침대에 시가를 놓고
가슴에 힐을 대고 죽을 준비를 해
순교자처럼, 내 솜씨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만
너에게는 효과가 없어
제발 대답해줘
나에게는 지지대나 신앙이 필요해
아이든, 아니면 그냥 잘 지내는 것이 필요해, 음흠
길가에서 진정한 감정을
내 분노를 원해, 가질 수 없어
기쁘게 소리쳐
아
어디로 데려가, 어디로 가는지, 나도 몰라, 오, 오
끝이 없는 시작처럼, 멈춤 없이
안개 속에서 흰색에 갇혀 기억 없이
침묵의 폭발처럼, 아마도 죽었을지도 몰라
신이여 용서해 주세요, 나는 나 자신의 적이에요
내 마음속에서, 내 복잡한 생각 속에서
당신이 허락한 몇 가지 악습과 함께
용서해 주세요, 용서해 주세요,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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