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라고 말하네
태도를 용서해줘, 오늘 아무것도 못 먹었거든
그리고 내 눈이 회색으로 변하고 있어
네 이름이 뭐야?

기억이 안 나
기억이 안 나

나를 끌어내리려 하네
고통을 느끼고 죽을 때까지 다 참아
눈이 없으면 울 수 없어
누구 탓이야?

기억이 안 나
기억이 안 나

정체성을 기억해, 내 마음속의 환상들이
나에게 소리치고 있어
그리고 엄마, 엄마, 오
내 유아기의 분노한 뇌

쓰러졌지만 숨 쉴 만큼의 증오가 남아 있어
네 목구멍으로 들어가서 너의 에너지를 훔칠 거야
너는 내 모든 것을 빼앗았지만, 내 존재 의지는 빼앗지 못했어
이제 너의 신을 잃어도 나는 피 흘리지 않아

나는 살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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