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예고 없이 잘라버리고
내 인생 좀 바꿔주오 yee-hee
그대들 바라는 것이라면
말 잘 듣는 puppet가 돼도 좋아
짜놓은 각본대로 그렇게
어디 한번 잘 되나 지켜봅시다

Uh
Yeah
Here comes the H.O.T.
I'm not, not, not, not
I'm not a fool, sock it, H.O.T.

날 버리겠죠, 그렇죠, 몽땅 쓸어버리겠죠
한심한 꼬라지들 구제불능아라고
자기들 같이 잘난 사람 되라고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짜지고
떠들어대는 껍데기들

난 그게 싫어, 하나도 보고 배울 것이 없는
그대들 재미없어, 없어
자신을 바라봐, 모두 똑같은 크기의
젓가락 행진일 뿐이야 argh

공수래 (공수래) 공수거 (공수거)
바람처럼 부질없는 것
왜 다들 그렇게 잡지도 못할 걸 쫓고 있나?
공수래 (공수래) 공수거 (공수거)
거품처럼 사그러질 것들
욕심을 버리고 하늘을 봐
그대를 노려보는 눈이 느껴지는가?

넌 가끔 나에게
왜 그리 밑바닥을 기며 사느냐고
저질이라고, 때론 불쌍하다고
그런 눈으로 ooh
보지 마, 쳐다보지 마
왜, 왜 니 기준보다 서너 가지 모자라면 하등 인간인가? (Ooh-yeah)
대, 그리 대체 그 기준 법은 누가 만들었을까?

절망과 한숨밖에
내 가슴속에 남는 건 없었지
오직 이 땅에 내가 살아
남과 다른 날 찾고 싶었어

H.O.T. go
H.O.T. go

케캐묵은 권위 명예와 돈과
욕심 많은 것들 바꿔야 해 (fuck off, fuck off)
자기 것만 알고 남은 짓밟고
다 내 거, 다 내 거

1등 아니면 다 안 된다는 생각
2등부터 고개 들지도 마 (fuck off, fuck off)
이제 모든 굴레 벗어나고 싶어
숨 막혀

열 맞춰
무조건 억제하고 다그치고
열 맞춰
낙오하면 버림받고
열 맞춰
모든 개성들은 잘라버려
열 맞춰
Argh

모두가 꿈꾸왔던 세상
어느 누구도 지배하게 둘 수 없어
인간을 재는 기준과 잣대는 모두 없어져 버려
Ah-oh

공수래 (공수래) 공수거 (공수거)
바람처럼 부질없는 것
왜 다들 그렇게 잡지도 못할 걸 쫓고 있나?
공수래 (공수래) 공수거 (공수거)
거품처럼 사그러질 것들
욕심을 버리고 하늘을 봐
그대를 노려보는 눈이 느껴지는가? Wh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