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집 앞까지 왔잖아
니네 집 앞까지 왔잖아
나 지금 완전 losing my mind
Painful mind 또 broken my mind 눈물로 샤워
아픈 몸 이끌어 땀으로 샤워
샤워, 샤워

바닥에 널브러진 꽁초 이 밤 수북해
나와 닮어 도저히 안 돼
담 넘어 널 몇 번이고 불러
추운 이 밤새 춤추는 볼쇼이

커튼만이라도 걷어봐
염치없지만 가로등 아래 쭉 서 있어 나
헤어지잔 니 말에 쿨한 척 "오케이"
거짓말, 빗속 일마레

기다렸던 거야? 단번에 사랑이 백지?
영 아닌데 아퍼, 총 맞은 것처럼
뱅뱅 that's that thing
장마, 내일도 해는 안 뜨겠지

니네 집 앞까지 왔잖아
이렇게 내 맘은 소리치잖아
Do not be afraid of everything
Please do not look at anything
차라리 나오지 말아줘

이렇게 젖어있잖아
밤새 눈물로 울부짖고 있잖아
나 지금 완전 losing my mind
Painful mind 또 broken my mind 눈물로 샤워
아픈 몸 이끌어 땀으로 샤워
샤워, 샤워

넌 항상 이런 식, 전부 privacy
아무리 노크해 봐도 너는 말 없지
니가 싫은데 그 목소린 너무 듣고 싶어
간절할수록 몸에 퍼진 독소

새초롬한 얼굴로 날 바라보던 너
내 자켓 입어보곤 "어때, 어울려?"
그런 니가 좋아 꽉 끌어안던 나
추억은 수많은 파편되어 날 찔러

짜릿했네 너와 함께한 뒤로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는 미로
Uh 그래도 아직 우리 할 얘긴 길어
널 향해서 밤새워 빌어

니네 집 앞까지 왔잖아
이렇게 내 맘은 소리치잖아
Do not be afraid of everything
Please do not look at anything
차라리 나오지 말아줘

이렇게 젖어있잖아
밤새 눈물로 울부짖고 있잖아
나 지금 완전 losing my mind
Painful mind 또 broken my mind 눈물로 샤워
아픈 몸 이끌어 땀으로 샤워
샤워, 샤워

한 걸음씩
한 걸음만 다가가면 니가 있을 것 같아
두 걸음씩
두 번 다신 오지 않을 것 같은 이 거리를 달려
니 모습이
한숨 섞인 내 표정을 넌 알까?
널 따라 걷다가 걷다 보니
어느새 니집 앞에 baby, yeah

니네 집 앞까지 왔잖아
이렇게 내 맘은 소리치잖아
Do not be afraid of everything
Please do not look at anything
차라리 나오지 말아줘

이렇게 젖어있잖아
밤새 눈물로 울부짖고 있잖아
나 지금 완전 losing my mind
Painful mind 또 broken my mind 눈물로 샤워
아픈 몸 이끌어 땀으로 샤워
샤워, 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