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걸음, 창문 안으로
하늘은 침묵해지고
나는 거기서 바라본다
나는 노래할 줄 알고, 연주할 줄 알고, 이별에 반응할 줄 안다
하지만 오늘 밤은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오늘 밤, 신이 원한다면
너의 눈과 화해할 것이다
마침내

너와 함께 나는 알파벳을 다시 썼다
모든 지친 단어의 의미를
파도를 멈추려는 것은 완전히 쓸모없다
우리를 익사시키고 숨을 쉴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그것은 음악이다
순간적으로 봄이 된다
다시 돌아오는

그리고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는 물고기처럼
무너질 것 같은 전체 건물처럼
너는 내가 간 유일한 미사였다
출발한 비행
푸른 끝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지금 무엇이든 할 것이다
너의 입술을 스치기 위해
너를 다시 보기 위해

시간이 우리를 쫓는 것이 사실이라면
오늘 나는 이 얼굴이다
이 살과 이 뼈들
너의 손이 나를 더 멀리 밀어내는 것을 여전히 느낀다
오직 한 번의 눈빛으로만 사는 곳으로
늦었다, 촛불이 꺼진다
항상 너무 늦다
돌아오지 않을 사람에게는

그리고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는 물고기처럼
무너질 것 같은 전체 건물처럼
너는 내가 간 유일한 미사였다
출발한 기차
푸른 중간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지금 무엇이든 할 것이다
너를 품에 안기 위해
너를 다시 보기 위해

왜냐하면 네가 없으면, 죽을 만큼 그립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것은 너의 숨결을 들이마시는 것이다
피부를 찢어내고 서로 바꾸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항복한 치명적인 순간이다
왜냐하면 너는 이 사랑을 손에 들고 온다
그리고 항상 너의 눈에는
나의 집이 있다
네가 이 삶에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 묻는다면
나는 대답할 것이다, 사랑했다
모든 것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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