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한 사막이 그 형태를 취하고
자칼은 자랑스럽고 단단하다
당신을 찾기 위해 나는 더듬거리며 나아간다
가장 느리게 움직이는 밤을 통해
두려움이 무엇을 발명하든
나는 그것이 말이 안 된다고 맹세한다
나는 국경 울타리를 통해 손을 뻗는다
내려와, 나와 이야기해줘

욕망의 소용돌이치는 폭풍 속에서
말하지 않은 말들이 단단히 붙잡고 있다
파충류의 혀로 번개가 채찍질한다
오래 지속될 탑들
어둠이 도둑처럼 스며들고
아무런 위안을 주지 않는다
왜 너는 나뭇잎처럼 떨고 있니?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오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우리는 이 고통을 풀 수 있어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나는 훔치러 온 것이 아니야
이 모든 것이 너무 비현실적이야
네가 어떻게 느끼는지 보여줄 수 없니?
이제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나와 이야기해줘
나와 이야기해줘

지상의 힘이 그림자 젖을 빨아들인다
풀린 졸린 눈물에서
비단처럼 부드러운 젖꼭지 피부에서
나팔들이 하나로 울린다
너는 눈을 반쯤 감고 누워 있다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네 얼굴에 긴장이 감돈다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이 고통을 풀어줘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절대 마음을 바꾸지 마
이제 너의 미래가 너무 명확해
그리고 너는 너무 귀머거리처럼, 너무 눈멀어 행동해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나와 이야기해줘
나와 이야기해줘

나는 그 순간을 상상할 수 있어
침묵을 깨고 나오는
우리가 둘 다 할 수 있는 모든 말들
그리고 그 마음은 부정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둘 다 같은 편에 있을 때까지
모든 장벽이 날아가 버린다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예전처럼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나는 훔치러 온 것이 아니야
이 모든 것이 너무 비현실적이야
네가 어떻게 느끼는지 보여줄 수 있니?
이제 제발, 나와 이야기해줘
나와 이야기해줘
나와 이야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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