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주 생각해
예전에는 어땠는지
쥐라, 브르타뉴, 또는 에트르타에서의 휴가
정원에서, 바람에 머리카락을 날리며
개와 함께, 뛰어다니며
이웃집에서의 오후
저녁부터 아침까지 콘솔 게임을 하며
그래, 아마도 너에게 뭔가를 숨겼을지도 몰라, 하지만 자라면서 깨달았어
인생이 항상 장밋빛은 아니라는 걸, 그래도 너는 꽤 잘 해냈어
나를 보호하면서도, 너 자신을 잊지 않고

하지만 만약 내일 네가 너무 일찍 떠난다면
내 손에서 이 모든 페이지를 찢어버린다면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게 미안할 거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걸, 그리고 그건 변하지 않을 거야

그래, 나는 항상 쉬운 사람이 아니었어
항상 위태로운 상태였지
내가 그걸 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생각해
너의 싸움에서의 회복력
심지어 닥쳐오는 장애물 앞에서도
너는 항상 내 신경증을 진정시켰어
네가 알았더라면, 오 네가 알았더라면
어떤 용기의 모델인지
너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하지만 너는 의심하는 것 같아
나도 나이를 먹고 있어
가끔은 내가 그걸 준비가 되었는지 궁금해
하지만 나는 너무 수줍어서 너에게 직접 말할 수 없어서
노래해

만약 내일 네가 너무 일찍 떠난다면
내 손에서 이 모든 페이지를 찢어버린다면
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게 미안할 거야
그래, 나는 너를 사랑해, 그리고 그건 변하지 않을 거야

그래, 나는 너를 사랑해,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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