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군중 속에서 발을 밟지 않고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
그들은 불이 꺼질 때까지 네 이름을 외치고, 그 후에 너를 늑대들에게 던질 거야
그 큰 빨간 커튼이 닫힐 때 네가 어떤 사람이 될지 말하기 어려워
너는 이걸 알고 있어, 왜냐하면 네가 나에게 그렇게 말했으니까

여름에 검은 하이힐을 잊었을 거야
아빠의 형편없는 요리에도, 너는 예의 바르게 굴었지
자기야, 이제 너는 내가 알아볼 수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너는 나를 옆으로 끌어당기고 말했지

나를 아는 것은 나를 미워하는 것
내가 된 것을 미워하는 것
내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
그 사다리의 마지막 단에서
비밀처럼 느끼는 것, 숨길 수 없는
나는 예전과 같지 않아
나는 예전과 같지 않아

내면에서 자유로워졌니, 네 피부를 벗어났니? 의심 속에 묶여 있니?
그것을 약처럼 들이마셨니, 이제는 없으면 살 수 없는?
왜냐하면 너는 외계인처럼 집에 돌아왔고 우리는 여기 땅에 갇혀 있어
기분이 가라앉기 전에 엄마에게 전화해, 아이야

왜냐하면 너는 여름에 검은 하이힐을 잊었으니까
금요일 밤에 흙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자기야, 이제 너는 내가 알아볼 수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너는 나를 옆으로 끌어당기고 말했지

나를 아는 것은 나를 미워하는 것
내가 된 것을 미워하는 것
내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
그 사다리의 마지막 단에서
비밀처럼 느끼는 것, 숨길 수 없는
나는 예전과 같지 않아
나는 예전과 같지 않아
하지만 그것을 느끼고, 보는 것
모든 사람들의 눈빛 속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존재하는 것
그 신의 빛의 은총 속에서
네 손에 그것을 가지는 것
네가 평생 원했던 단 한 가지
그것은 모두 내 것이야

채울 수 없는 구멍이야
깨뜨릴 수 없는 저주야
그리고 나는 그것에 내 영혼을 바쳤어
그리고 나는 되찾을 수 없어
그때 나는 더 어렸어
그때 나는 더 어렸어
나는 어렸어

나를 아는 것은 나를 미워하는 것
내가 된 것을 미워하는 것
내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
그 사다리의 마지막 단에서
비밀처럼 느끼는 것, 숨길 수 없는
나는 예전과 같지 않아
나는 예전과 같지 않아
하지만 그것을 느끼고, 보는 것
모든 사람들의 눈빛 속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존재하는 것
그 신의 빛의 은총 속에서
네 손에 그것을 가지는 것
네가 평생 원했던 단 한 가지
그것은 모두 내 것이야

그리고 그것을 느끼고, 보는 것
모든 사람들의 눈빛 속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존재하는 것
그 신의 빛의 은총 속에서
네 손에 그것을 가지는 것
내가 평생 원했던 단 한 가지
그것은 모두 내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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