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한 시간 정도 잤을지도 몰라
현실이 나를 깨우기 전까지
침대에서 일어나 샤워를 했어
둘 다 혼자서 했어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했어
그래, 멍한 상태는 아니야
그러다 깨달았어, 너를 직장에 데려다 줄 필요가 없다는 걸
다시 누워서 눈을 감았어

우리가 함께였을 때, 그건 다 사라졌어
왜냐하면 나는 혼자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
이제 내 집이 집처럼 느껴지지 않아
왜냐하면 나는 혼자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
너는 여전히 내 전화기에 아내로 저장되어 있어
하지만 나는 혼자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
내가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
나는 보내고 있어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소녀야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소녀야
너를 머릿속에 두고 또 하루를 보낼 수 없어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는 건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소녀야
그래, 너야, 소녀야 (오 와, 그래, 오 와)

너는 나를 무언가에 빠지게 했어
어디 가는 거야? 어디 있었어?
누구랑 있었어? 저 사람은 누구야?
그 남자들 중 누구랑 있었고 누구는 너의 사람이야?
그러다 갑자기 깨달았어
너는 더 이상 나에게 아무것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걸, 더 이상
왜냐하면 우리라는 게 없어, 더 이상 우리라는 게 없어
나를 무너뜨렸어, 무릎을 꿇게 했어
머리를 손에 묻고, 남자의 껍데기처럼

우리가 함께였을 때, 그건 다 사라졌어
왜냐하면 나는 혼자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
이제 내 집이 집처럼 느껴지지 않아
왜냐하면 나는 혼자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
너는 여전히 내 전화기에 아내로 저장되어 있어
하지만 나는 혼자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
내가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
나는 보내고 있어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소녀야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소녀야
너를 머릿속에 두고 또 하루를 보낼 수 없어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는 건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소녀야
그래, 너야, 소녀야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너 없이 또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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